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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리포트 칼럼] 여름을 대비하는 제모, 올바른 시술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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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테이영피부과 댓글 0건 조회 969회 작성일 19-06-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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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털이 많은 여성이나 남성의 경우 휴가철이 다가올수록 더욱 제모에 관심을 가진다.

각종 제모와 관련된 제품을 찾는 이들부터 시술을 받기 위해 시술 숍을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특히 셀프 시술을 찾는 이들이 많은데, 이들은 다양한 고충을 토로한다.   

가장 쉽게 접하는 방법으로 털을 직접적으로 깎아내는 면도기를 사용하는 방식이 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만큼 부작용 또한 흔하다. 털의 반대 방향으로 제모 할 경우 피부손상이나 모낭염 등을 일으킬 수 있어,

털이 난 방향으로 제모를 하고 주기적으로 날을 교체하는 것이 좋다.  

핀셋이나 제모 테이프를 이용하는 방법도 많이 이용하는 방법이다.

이 역시 피부가 늘어지거나 자극에 의해 민감해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핀셋을 이용할 때는 가급적 털을 한 번에 뽑도록 하고 제모테이프는 털의 반대 방향으로 붙였다 떼어 내어야 효과적이다.

하지만 두 방법 모두 반복적으로 피부에 자극을 주어 피부 발진이나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가급적 자주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위 같은 고충을 토로하는 셀프 제모족에게 피부과전문의 김성민 대표원장은 ‘자극이 심한 셀프 제모 보다 털의 시작점인 모낭을 파괴하는 방법인 레이저 제모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레이저 제모는 면도나 왁싱 등 셀프 제모에 비해 영구적인 편이라 여름이 다가오기 전 단연 인기 시술로 꼽힌다.

흔히 제모는 여성들만 하는 것이라고 여겨져 왔지만, 최근에는 남성들도 제모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추세다.

남성은 여성에 비해 신체적으로 더욱 모 수가 많고, 쉽게 자라 여름철에는 더욱 견딜 수 없는 불편함을 주기 때문이다.  

레이저 제모는 털을 만드는 모낭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해 털을 제거하는 원리이다.

털의 검은 색을 나타내는 멜라닌 색소에만 반응하는 특수한 파장의 빛 에너지가 작용해 모근을 파괴하는 원리로 시술되며, 대표적인 장비로는 클라리티 프로가 있다.  

클라리티 프로 레이저는 비 접촉 방식으로 통증이 없는 제모시술을 지향한다.

롱펄스 (long pulse) 레이저 라고도 불리는데, 1064nm와 755nm 두 가지 파장을 가지고 있어 선택적인 시술이 가능하다.

솜털부터 빳빳하고 두꺼운 털까지 비교적 말끔하게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통증을 줄일 수 있었던 것은 오토 쿨링 시스템 덕이다.

비접촉 방식인 쿨링 시스템은 시원한 느낌만으로 제모가 가능해 민감한 부위에도 적용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큰 팁을 사용해 넓은 부위 제모도 빠르게 할 수 있다.  

레이저 제모는 시술 시 의료진의 경험에 따라 통증과 부작용이 다를 수 있는데,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피하고 싶다면 피부과전문의에게 시술 받길 권장한다.

사람마다 털 굵기나 성장 속도가 다르고 피부의 타입이 다르므로 시술 횟수나 방법의 노하우가 필요한 것이 그 이유다.


다양한 제모 시술 경험을 가진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털과의 전쟁에서 해방될 수 있는 방법이다.  


도움말 : 강남구 논현동 스테이영피부과의원 김성민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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